일출일몰.야경
2023. 9. 13.
홀로 선 등대의 일출 (청사포. 2023.08.11.금)
새 하루가 열리는 여명과 일출의 시간... 그 시작은 늘 아름답기를 그 마지막은 더욱 아름답기를 늘 바랍니다. 그러나... 풍경에서도 일출에서도 인생에서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짧은 일출의 순간일지라도 이 하루의 일출은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짧건 길건 우리네 세상사 모두의 이야기가 깊고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기를 바래봅니다. 그러나 세상사... 깊고 묵직한 공감의 이야기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