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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4.04.14.일)
일출일몰.야경 2024. 5. 2.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4.04.14.일) 청사포의 새벽 바다... 오늘은 바닷물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바닷물이 빠지면 바닷가 갯바위에 붙은 파래의 초록빛이 드러납니다. 먼바다 수평선 위에 깊은 검회색의 가스층이 깔려 있습니다. 오늘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보지 못할 듯 지레 짐작하게 됩니다.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4.04.14.일)
일출일몰.야경 2024. 5. 2.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4.04.14.일) 깊고 넓은 바다 위 홀로 서있는 등대 하나... 홀로 밤새 바다 한가운데 서서 깊은 어둠 속 거친 파도와 바람을 견디고 새벽을 맞습니다. 그러나 홀로 견뎌낸 보상같은 여명빛은...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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