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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새벽 작업 (청사포. 2023.07.03.월)

 

 

하늘 붉은 여명의 시간...

 

새벽 뱃일을 나선 어선에는

커다란 통발이 보입니다.

 

어부는 선미에서 몸을 구부려

작업을 하고 있고

 

갈매기 한마리는

무심히 하늘을 가릅니다.

 

모두가 일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여명과 일출의 시간이지만

모두가 일상의 시간일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