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2023. 2. 26.
봄을 그리는 화가 (통도사. 2023.02.15.수)
지난 18일 오후 두시에 통도사 성보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김창한 화백의 매화그림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전시회는 3월 10일까지 열리는데, 통도사 총무국장 도문스님, 성보박물관 지준스님, 교무국장 진응스님,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미술 관계자, 딤창한 화백 지인,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하였다. 도문스님, 지준스님의 축사가 있었고, 김창한 화백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창한 작가의 총 39작품이 전시되고, 명제는 33개로 4개 작품이 연작이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거대한 화폭의 그림에 압도 당하며, 통도사 350년 넘은 자장매를 비롯한 원동면에 있는 야생 매화, 그리고 김해건설공고의 와룡매, 지리산 화엄사의 흑매 등 다양한 매화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스님들은 축사에서 한결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