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3.07.27.목)

 

 

 

청사포의 새벽 바다...

 

홀로 선 등대 주위에

해무가 가득합니다.

 

하루가 열리는

여명의 시간에도

 

하늘도

바다도

분간되지 않습니다.

 

문득...

 

하루하루 아침을 맞아도

내일일을 알 수 없는

우리네 삶을 떠올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