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동물
2022. 12. 15.
쉼 (청사포. 2022.11.07.월)
여명의 시간... 작은 갯바위 위에 갈매기 한마리 쉬고 있습니다. 문득 돌아보면 우리들의 일상 속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은... 비록 길고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작고 소소한 쉼의 시간들이 오히려 더욱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만약 나에게 있어 조금 더 일찍 나서서 잠시 새벽 바다에 서는 이 시간이 없다면... 나의 일상은 더더욱 힘들고 무력감에 시달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