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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동물

쉼 (청사포. 2022.11.07.월)

 

여명의 시간...

 

작은 갯바위 위에

갈매기 한마리 쉬고 있습니다.

 

문득 돌아보면

우리들의 일상 속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은...

 

비록 길고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작고 소소한 쉼의 시간들이

오히려 더욱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만약 나에게 있어

조금 더 일찍 나서서 잠시 새벽 바다에 서는 

이 시간이 없다면...

 

나의 일상은

더더욱 힘들고 무력감에 시달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