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는 해무가 자주 듭니다.
오늘은 청사포 하얀 등대 방파제길에서 보니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 해무가 깔려 있어
망원 화각으로 당겨 담아 봅니다.
해무가 흐르는 날에는
늘 드론의 자유로운 화각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기에
만약 드론이 있어도
지금은 활용할 기회도 없습니다.
괜시리 잠시 스치는
마음일 뿐 입니다.
주어진 대로
주어진 만큼
오늘도 그만큼 보고 담습니다.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4.07.12.금) (5) | 2024.09.02 |
---|---|
새벽 바다 (청사포. 2024.07.12.금) (0) | 2024.09.02 |
하얀 등대의 반영 (청사포. 2024.07.12.금) (3) | 2024.08.31 |
여명의 등대 (청사포. 2024.07.12.금) (0) | 2024.08.31 |
포구의 새벽 (청사포. 2024.07.12.금) (2) | 202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