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앞바다의
여명의 시간...
오늘은 낮은 해무가 흘러
하늘과 바다 사이의 수평선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까지 하늘이고
어디까지 바다인지
보이지 않아도...
새들의 날개짓은
자유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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