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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여명의 등대 (청사포. 2024.07.23.화)

 

 

 

온 하늘이 붉은 여명빛으로

물들어 가는 시간...

 

방파제길 위를 걸으며

청사포의 새벽 바다를 바라 봅니다.

 

먼바다 수평선 위로

붉은 여명빛이 퍼져 갑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여명빛의 방향에 따라

화각과 앵글에 따라

 

그 분위기는 빠르게 변해 가고

그 느낌은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