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앞바다
일출 시간에 홀로 선 등대 앞으로
배 한척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어떤 배인지...
배의 모양이 일반 어선과는 달라 보입니다.
배의 뒷부분은 마치 바다에 가라 앉은 듯
보이기도 합니다.
저마다의 모양과
저마다 하는 일은 달라도
새벽 바다에는
모두가 부지런한 일상입니다.
일출이 떠올랐으니
저도 다시 서둘러 일터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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