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후의 오후...
연화리 포구의 하늘에는
다시 비라도 내릴 듯
검은 구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잠시 들러 봅니다.
일을 하며 오가는 길에
잠시 담아 보는 토막 사진...
늘 삼각대를 세우고 담을만한
시간 여유도 없기에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았지만
삼각대가 있었으면
장노출의 분위기는 어떠할지
괜한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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