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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하얀 등대로 가는 길 (청사포. 2024.08.16.금)

 

 

 

제게는 가장 가깝기에

가장 자주 다니게 되는 청사포입니다.

 

그러다 보니

늘 담는 장소와 소재의 순서가

늘 똑같습니다.

 

그래도

늘 하늘의 빛과 색은 다르기에

 

오늘도 다시

같은 바다에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