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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여명의 등대 (청사포. 2024.09.04.수)

 

 

 

청사포의 새벽...

 

파란 하늘 아래

여명빛이 붉게 물들어 가고

 

수평선 위에는 낮은 구름층이

두껍게 깔려 있습니다.

 

오늘도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일출은

보지 못할 듯 합니다.

 

일출이 어떠하던

여명빛 속의 새벽 바다를 마주하는 시간...

 

비록 20분 남짓의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여유롭고

소중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