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의 새벽...
파란 하늘 아래
여명빛이 붉게 물들어 가고
수평선 위에는 낮은 구름층이
두껍게 깔려 있습니다.
오늘도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일출은
보지 못할 듯 합니다.
일출이 어떠하던
여명빛 속의 새벽 바다를 마주하는 시간...
비록 20분 남짓의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여유롭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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