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바다...
두개의 등대 사이
먼바다 수평선 위로 일출이 떠오릅니다.
일출을 보거나
보지 못하거나
일출의 모습이 어떠하거나...
일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터로 향합니다.
되돌아 나오는 길...
아쉽게 떠오르던
일출은 그새
빨간 등대 방파제 길 너머
먼바다 구름 속으로 숨었습니다.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바다의 하늘 (청사포. 2024.09.04.수) (5) | 2024.10.28 |
---|---|
먼바다 일출 (청사포. 2024.09.04.수) (4) | 2024.10.26 |
여명의 등대 (청사포. 2024.09.04.수) (2) | 2024.10.25 |
포구의 새벽 (청사포. 2024.09.04.수) (0) | 2024.10.25 |
하얀 등대로 가는 길 (청사포. 2024.09.04.수) (0) | 2024.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