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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4.07.13.토)

 

 

 

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담아도

 

그날그날의 날씨와 광량에 따라

노출 시간이 달라집니다.

 

오늘도 해무가 흐르고

빛이 부족한 하늘입니다.

 

삼각대를 펴지 않고 담으려니

ISO를 10000까지 높여야

겨우 1/100초의 셔터 속도가 확보됩니다.

 

결국 결과물에는

노이즈가 가득합니다.

 

짧은 여유 시간이기에...

 

빠르게 한두컷 담고

서둘러 포구 방향으로 자리를 옮기려니

결국 아쉬운 결과물만 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