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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미역 다듬기 (청사포. 2024.04.26.금)

 

 

청사포 하얀 등대 방파제를

80mm 연장하는 공사가 시작되기 전

 

하얀 등대로 가는 길에서의

여명과 일출 풍경을 담았던 사진은

지난 2022.05.23.월요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이후 청사포 방파제 길이 통제되고

지금까지 2년간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주변에서

여명과 일출을 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청사포의 새벽 바다에 서는 자리...

 

그곳에 요즘에는

늘 미역을 손질하는 가족을 보게 됩니다.

 

청사포 포구에서

미역을 손수레에 싣고

자전거에 묶어 이곳으로 옮겨 옵니다.

 

그동안 자주 보던 모습을

오늘은 슬며시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