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의
여명과 일출의 시간...
오늘은 파도가 거칠어
파도를 부제로 일출을 담습니다.
같은 시간과
같은 장소의 일출이지만
시선의 높이에 따라
그 느낌은 전혀 다릅니다.
선 자세의 시선 높이로도 담고
수면 높이의 낮은 앵글로도 담아 봅니다.
무겁게 깔려 있는
검은 먹구름 위로
힘겹게 일출이 떠오르고
마치 일출의 산고인 양
사납고 거칠기만한 파도입니다.
"일출의 산고"
오늘은 그 느낌으로 사진을 담습니다.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들의 새벽길 (청사포. 2023.12.13.수) (1) | 2024.02.03 |
---|---|
새벽 뱃길 (청사포. 2023.12.13.수) (1) | 2024.02.03 |
홀로 선 등대의 일출 (청사포. 2023.12.13.수) (5) | 2024.02.02 |
홀로 선 등대의 시련 (청사포. 2023.12.13.수) (3) | 2024.02.02 |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3.12.13.수) (1) | 2024.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