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024. 8. 25.
열정 낚시 (청사포. 2024.06.29.토)
청사포 앞바다 바다 속갯바위 끝에 서서홀로 낚시를 하는 낚시꾼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이면늘 갯바위에 서는 열정의 낚시꾼입니다. 그러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부근에서 보면일출 방향의 우측이기에 여명빛이 미치지 못할 때가 많고어둡고 배경도 없어늘 피사체가 살아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얀 등대의 방파제 아래에서 보면홀로 낚시하는 모습을일출의 풍경을 배경으로 함께 담을 수 있는 앵글이 됩니다. 언젠가 어느 토요일... 물때와 파도가 적당하고여명빛과 일출이 좋은 어느 날 여명빛 속에일출을 배경으로홀로 낚시하는 이 풍경을 담으려 합니다. 그간 종종이 모습을 보고 담았지만아직은 그런 날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일출의 시간도 변해가고일출의 위치도 변해가고날씨도 늘 다르니 그런 날을 언제나 만날 수 있을지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