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던 밤바다의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가고
시시각각 그 빛과 색이
빠르게 변해가는 새벽 바다...
청사포 포구는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듯
여전히 한적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소리없이
하루는 열리고
저마다의 일상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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