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의 새벽...
하얀 등대로 가는 방파제 길을 걸으며
여명빛 속의 등대들을 담습니다.
하얀 등대로 가는 방파제 길이
빨간 등대를 감싸며 80m 연장되었기에
지금은 방파제 길 초입에서는
두개의 등대 사이로 바다가 보이지 않습니다.
굽어 휘어진 방파제 길...
여명빛과 일출각에 따라
걸음걸음 그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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