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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포구의 새벽 (청사포. 2024.07.17.수)

 

 

하얀 등대로 가는

방파제 길에서 바라 보는

청사포 포구의 새벽...

 

여명의 시간이지만

오늘은 붉은 여명빛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늘도 구름이 가득하면

빛도 잃고

색도 잃습니다.

 

문득...

 

미련같은

세상사를 떠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