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청사포 앞바다
갯바위에 서서 낚시를 하는 조사...
그간 종종 그 모습을 보았지만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부근의 방향에서 보면
여명빛이 닿지 않는 위치이기에
빛과 색이 약하여 그림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청사포 등대의 방파제 길의
위와 아래에서 그 모습을 담아 봅니다.
이 장소에서는
일출 방향이기에
언젠가의 주말...
하늘의 빛과 색이 좋은 날
파도가 크지 않는 날
물때가 맞는 날
수평선 위로 일출이 떠오르는 날
그날에 일출을 배경으로
조사의 이 모습을 담아 보기를
내심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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