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새벽 귀항 (청사포. 2024.06.02.일)

 

 

묵직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청사포의 새벽 바다...

 

여명빛의 등대 사이로

배 한척이 귀항을 합니다.

 

하늘빛이 무거우니

마치 근심이 많은 하늘인 듯...

 

귀항하는 배는 

근심 대신

 

잡은 물고기로만

무거운 귀항길이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