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넓은 나라는 아니지만...
부산에서 시흥을
일을 마친 후
1박 2일 일정으로 오가는 일은
그다지 쉽지는 않습니다.
명절과 휴가철과 주말에는
더욱 바쁜 상황이고
근래에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니...
평일도 없고
비수기도 없는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여유가 생겨
설날에도 추석에도 뵙지 못한
올 98세 어머니를 뵈러 가는 길...
다음 날 다시 부산으로 길을 나서며
자주 다녀 보았던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잠시 들러 봅니다.
늘 너무 짧은 일정이기에
인천과 부천의 가까운 지인분들에게도
연락을 드리지 못하고
어쩌다 오가는 길
도둑처럼 오고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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