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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새벽 등대 (청사포. 2024.06.10.월)

 

 

 

 

붉은 여명빛이 퍼져 가는

청사포의 새벽 바다...

 

하얀 등대로 가는 길을 걸으며

여명빛의 하늘을 담습니다.

 

오늘도 청사포에서

이 지역의 사진가를 만납니다.

 

저는 집에서 청사포까지

차로 5분 남짓의 거리이지만

 

이 분은 그 중간의 짧은 거리에

늘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카메라와 드론으로 함께 촬영을 합니다.

 

한손에 커피를 들고

여유롭게 하늘빛을 살피며 걷는

청사포의 새벽 바다...

 

그 여유가

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