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성당에서 바닷길을 따라 퇴근 하는 길...
대변항을 지나게 됩니다.
지나는 풍경들에 마음이 동하면
잠시 차를 세우고
차창 밖으로 그 모습을 담아 봅니다.
외국인 근로자인 듯...
저도 한때 외국인 근로자였기에
문득 그 시절의 애환이 떠오릅니다.
차에서 내려 자세를 낮춰 담으면
인물들이 배경에 가려지지 않을텐데...
트럭 운전석에서 담으니
먼산의 배경에 인물이 묻힙니다.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국인 근로자의 미소 (대변항. 2023.03.22.수) (6) | 2023.04.17 |
---|---|
부자 작업 (대변항. 2023.03.22.수) (6) | 2023.04.16 |
청소 (죽성성당. 2023.03.22.수) (1) | 2023.04.15 |
출어 준비 (청사포. 2023.03.21.화) (4) | 2023.04.12 |
미역 포대작업 (청사포. 2023.03.21.화) (6) | 2023.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