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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동물

백로들의 새벽길 (청사포. 2022.11.12.토)

 

백로들의 새벽길...

 

오늘도 두 무리의 백로들이

청사포 바다를 지나 갑니다.

 

시계가 있어 시간을 아는 것도 아니고

일출 시간을 아는 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늘 같은 시간에

늘 같은 장소에 지나가는지...

 

자연의 섭리는

늘 신비롭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