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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동물

쉼 (청사포. 2022.11.09.수)

 

작은 갯바위에

갈매기 한마리가 앉아 쉬고 있습니다.

 

작은 갯바위 위이지만

쉼을 얻기에는 족할 듯 합니다.

 

문득 우리들의 일상에서의 쉼도

특별한 시간과 장소가 아닌

저마다의 일상 속

소소한 순간들에서 쉼을 얻는 듯 합니다.

 

새벽 바다를 마주하는 이 시간...

저에게도 나름

소소하지만 소중한 쉼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