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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포구의 새벽 (청사포. 2024.04.10.수)

 

 

몇해동안 가장 자주 담던

새벽 포구의 시작점인데...

 

방파제 연장 공사가 시작되면서

점점 발길이 멀어졌습니다.

 

우측 하얀등대로 가는 방파제 길에

조명이 켜진 곳이 예전의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바다 방향으로

감싸 듯 80m 연장된 방파제...

 

그 끝에 하얀 등대가

다시 옮겨져 서있습니다.

 

그러나 등대로 가는 길은

여전히 통제되어 있고

조명도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청사포 등대가 옮겨지면서

그 일출각이 어떠한지 궁금하지만

아직 담아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