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일몰.야경
2022. 12. 24.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2.11.15.화)
새벽 바다에 서면 늘 수평선 위의 하늘을 바라 봅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없어 단조롭게 느껴질 듯한 새벽 바다입니다. 그래도 무거운 구름도 짙은 가스층도 없어 보입니다. 지레 평균 이상은 될 듯한 느낌이지만 그러나 태양은 떠 올라야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깔끔하지만 단조로운 하늘의 오메가 일출보다는 변화무쌍하고 묵직한 분위기가 있는 그런 하늘과 바다 풍경에 더욱 마음이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