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06:06분...
평소 이 시간에는 지나지 않는 곳입나다.
그러나
지난 8월 15일 월요일 광복절날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갓길에 주차를 하고
이발을 하고 있는 중에
반대 차선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주차중인 제 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특장차이기에 일반 정비업소에서 수리하고
특장차제작사에서 추가 수리하느라
차가 수리되기 까지 일주일 동안
차량 두대 몫의 일을 해야 했고...
일주일 뒤인 8월 22일 월요일
2.5톤 트럭으로 일을 하는 동료 기사가
코로나가 걸렸다고 양성 확인서를 들고 와서
바로 퇴근했습니다.
갑작스레 1톤 차량 두대의 몫이 아닌
2.5톤과 1톤 차량의 기사 두명의 몫을 해야 하는 상황
계속 이어지는 2인 1역이기에
더욱 분주하고 힘든 2주간의 날들이었습니다.
휴가철도 지나고
광복절 연휴도 지났는데
해운대는 아직 여전히 만원입니다.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생겨야
일출도 담아 볼텐데...
제 블로그의 사진을 검색해 보니
지난 7월 22일 이후 지금까지 한달이 넘게
일출도 출사도 나서지 못하고
일을 하며 오가는 길에
잠시 담아 보는
토막 사진들이 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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