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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하얀 등대로 가는 길 (청사포. 2024.09.13.금)

 

 

 

일을 하며 오가는 길에

늘 새벽 바다의 여명빛을 살핍니다.

 

지나는 길에

하늘 높은 구름 아래

여명빛이 퍼지는 모습을 보았는데...

 

잠시 후 들러 보니

그 사이에 높은 구름도 사라지고

여명빛도 약해졌습니다.

 

그 순간을 지나치니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은 역시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