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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포구와 도시 (청사포. 2024.07.15.월)

 

 

흐리고 이슬비가 내리는 새벽...

 

광량도 부족한데

게다가 해무까지 흐릅니다.

 

빛도 없고

색도 없는

청사포의 새벽 바다...

 

두눈에 보이는 풍경도 불만

사진에 담기는 사진도 불만

 

낚서같은 사진만 담고

일터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