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출일몰.야경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3.10.04.수)

 

 

10월 들어 3일째

연이어 청사포의 새벽 바다를 마주합니다.

 

그중에도 오늘의 새벽 하늘빛이

가장 멋스러운 듯 합니다.

 

파란 하늘

붉은 여명

흐르는 구름...

 

그 모두가 갖춰진 날은 많지만

하늘이 탁하지 않은 날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묵직하거나

드라마틱한 느낌의 하늘은

더욱 만나기 어렵습니다.

 

먹구름이 흐르는 듯한 새벽 하늘...

 

그래도 변화감과 멋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청사포의 새벽 하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