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던 밤바다에
여명빛이 붉게 퍼져가는 새벽...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듯
포구의 분위기는 여전히 한적하기만 합니다.
30초의 조금 느린 셔터...
불을 밝히고 켜있는 가로등은
별빛처럼 반짝이고
일렁이는 바다의 파도는
잔잔하게 가로등 불빛을 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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