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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새벽 등대 (청사포. 2024.12.10.화)

 

 

 

오늘은 지난 12월 4일 이후

6일만에 청사포의 새벽 바다에 섭니다.

 

제게는 가장 가까운 바다이지만

일을 하며 오가는 길...

 

잠시 틈을 내어 담는 사진이기에

일출 시간이 변해 감에 따라

이동 동선과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지나치는 날이 많습니다.

 

때로는 시간의 타이밍이 맞아도

하늘빛이나 수평선 위의 먹구름에 따라

지나치기도 합니다.

 

6일만에 새벽 바다에 서지만

오늘도 수평선 위에는

검은 먹구름이 길게 깔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