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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새벽 출항 (청사포. 2024.05.04.토)

 

 

 

작고 조용한 포구

청사포...

 

아직은 이른

여명의 새벽 바다이지만

작은 배들이 하나 둘

바다로 나갑니다.

 

05:16

05:32

 

15분 남짓의 시간 사이에

하늘빛도 변하고

구름도 흘러갑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먼바다 수평선 위로...

 

일출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