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며 오가는 길에
매일 몇번씩 달맞이 길을 넘습니다.
청사포 주변을 지날때면
늘 청사포의 새벽 하늘을 바라 보게 됩니다.
때로는 흐린 날
때로는 빛과 색이 약한 날
때로는 수평선 위에 먹구름이 가득한 날
때로는 시간의 타이밍이 맞지 않는 날
그런 날들은 대부분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오늘은 이래저래
지난 11월 14일 이후 6일만에
다시 청사포의 새벽 바다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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