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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사진가의 새벽 (청사포. 2024.04.27.토)

 

 

사진가의 새벽...

 

오늘은 토요일이기에

그간 자주 보지 못하던 사진가가

촬영이 한창입니다.

 

평소 제가 촬영을 하던 자리를

선점 당했습니다.

 

함께 삼각대를 세우지 못 할

좁은 공간이기에

슬며시 그 뒷모습만 담아 봅니다.

 

만약 파도가 컸으면

갯바위로 내려가

느린 셔터로 담아 볼 텐데...

 

오늘은 그런 분위기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