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새벽 바다...
연화리 포구에
홀로 사진을 담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또 한 분의 사진가
그 역시 홀로 사진을 담습니다.
흐린 새벽 바다 속...
셔터 소리는 허공 속에 흩어지고
사진을 담는 마음은
괜시리 외롭고 스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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