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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등대의 일출 (청사포. 2024.05.27.월)

 

 

 

청사포 등대 사이로

일출이 떠오릅니다.

 

한자리에서 담는 앵글도

서서 담는 앵글과

낮은 앵글...

 

그 느낌은 조금 다릅니다.

 

늘 같은 등대와 조형물

늘 같은 배경이지만

 

여명의 새벽 바다에 서는 것은

그날그날의 하늘이 날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풍경을 담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담는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