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만에 쉬는 날...
가는 비가 내리는 새벽
칠암항에서 일출도 보지 못하고 나오는 길
눈 앞의 설산을 보고
무작정 달려 온 통도사입니다.
그러나 통도사에서도
설경은 보지 못하고
다시 또 눈 앞의 설산입니다.
부산으로 내려 오기 전
서울과 인천에서 태어나고 아이들 키우던
근 60년...
사진을 담기 전에는
눈이 늘 불편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그 눈을 보려 합니다.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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