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023. 8. 19.
새벽 귀항 (청사포. 2023.06.25.일)
05:13분 담은 사진입니다. 05:08분 07:32분 최근 몇일 전과 지난 겨울의 일출 시간의 정점입니다. 하루하루 여름을 향하며 05:08분을 정점으로 일출 시간이 조금씩 느려집니다. 저의 근래의 사진들은 일을 시작하기 전 조금 더 일찍 나와 잠시 담아 보는 일출입니다. 그러나 일출 시간이 늦어지면 먼저 첫번째 일을 마치고 일출을 담게 됩니다. 잠시 담아 보는 사진이지만 일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일정입니다. 새벽 뱃길을 나선 어부에게 출항 시간의 기준은 무엇일런지... 문득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