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023. 8. 3.
새벽 귀항 (연화리. 2023.06.06.화)
연화리의 흐린 새벽 포구... 여명빛도 볼 수 없고 일출도 보이지 않았던 새벽입니다. 빛도 없고 색도 없고 반영도 없는 새벽 바다 담을 소재가 궁하여 두리번 거리는 시간입니다. 새벽 포구로 귀항하는 배 한척이 있여 담아 봅니다. 수평선호... 연화리 포구의 건너편 횟집의 배입니다. 직접 솔치(청어 멸치)를 삶아 포구에 널어 말리는 모습을 몇번 담았습니다. 잡은 고기들을 포구 선착장 바닥에 올려 놓고 그 자리에서 바로 판매도 하기에 저도 사서 먹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