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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새벽 귀항 (청사포. 2023.06.25.일)

 

 

 

05:13분 담은 사진입니다.

 

05:08분

07:32분

 

최근 몇일 전과

지난 겨울의 일출 시간의 정점입니다.

 

하루하루 여름을 향하며

05:08분을 정점으로

일출 시간이 조금씩 느려집니다.

 

저의 근래의 사진들은

일을 시작하기 전 조금 더 일찍 나와

잠시 담아 보는 일출입니다.

 

그러나 일출 시간이 늦어지면

먼저 첫번째 일을 마치고 일출을 담게 됩니다.

 

잠시 담아 보는 사진이지만

일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일정입니다. 

 

새벽 뱃길을 나선 어부에게

출항 시간의 기준은 무엇일런지...

 

문득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