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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새벽 귀항 (연화리. 2024.01.13.토)

 

 

새벽 바다에서

여명빛과 일출을 담으려면

사진가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여명의 시간에

이미 귀항을 하는 어선도 있습니다.

 

저마다 부지런하다고

저마다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하지만...

 

그 저마다의 일상 보다

더 부지런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삶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