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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새들의 갯바위 섬 (연화리. 2023.12.12.화)

 

 

연화리 앞바다

작은 갯바위 섬...

 

갈매기 가마우지 백로 왜가리

지나는 새들의 쉼터

 

바람이 불고

파도가 크니

지나는 새들도 갯바위 섬에서 쉴 수 없습니다.

 

텅빈 갯바위 섬에는

파도만 거세게 몰아칩니다.

 

07:25분...

일출 시간이 가까운 여명의 시간인데

흐린 날씨 탓에 여명빛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빛도 없고

색도 없고

시간도 없는

 

연화리의 스산한 새벽 바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