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장맛비가 그쳤지만
하늘에는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바람이 불고
습한 날씨입니다.
먼바다 수평선 위에는
해무의 섬들이 생겼습니다.
그간 일을 하며 오가는 길
하루에 한번은 광안대교를 오가며
해무를 살피고 담곤 했는데...
이제는 광안대교를 넘어 다닐 일이 없어졌으니...
올해는 해무를 보고 담을 것도
더욱 어려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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