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바다의
여명의 시간
일출을 기다리며
주변의 풍경과 소재를 담아 봅니다.
미역 양식장에서 불을 밝히고
작업을 하고 있는 배
먼바다에서 밤새
먼 바닷길을 달리는 배
느린 셔터로
그 모습을 담아 봅니다.
수면 위에 춤을 추는 듯
그려지는 배들의 궤적들...
그 모습 속에서
치열한 삶의 흔적을 읽어 봅니다.
내심 이런 이야기를 자주 담아 보고 싶은데
배의 움직임과 파도와 조명 등
상황이 맞아야 하기에...
이런 이야기도
늘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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